SweeTeez · 60번째 디지털 싱글

우도 블루 (Udo Blue)

스위티즈의 60번째 디지털 싱글 ‘우도 블루 (Udo Blue)’ — 제주 우도를 담은 150 BPM 퓨처 베이스, B-사이드는 드림 팝 ‘그 섬에서’

SweeTeez Udo Blue cover

수록곡

  1. 01우도 블루 (Udo Blue) TITLE
  2. 02그 섬에서 (On That Island)
아티스트
SweeTeez
작사·작곡·편곡
JIHO
형식
60번째 디지털 싱글
레이블
MYBLIN9

앨범 소개

여름의 끝자락, 두고 온 섬과 두고 온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스위티즈의 60번째 디지털 싱글 "우도 블루 (Udo Blue)"가 여러분을 찾아왔습니다.

타이틀곡 "우도 블루 (Udo Blue)"는 제주 우도에서의 며칠을 그대로 옮겨놓은 곡입니다. 150 BPM의 드라이빙한 신스 아르페지오와 펀치감 있는 킥 위로, "자전거 바퀴 소리 따라 해안도로 달리던 그날"의 장면들이 하나씩 쌓여 올라갑니다. 땅콩 아이스크림이 녹기 전에 먼저 웃던 얼굴, 노을이 바다를 물들이던 언덕, 아침이 오는 게 무서워 잠 못 들던 섬의 밤. "너란 섬에 나 혼자 난파된 것 같아"라는 후렴 속 한 줄은 그 모든 장면을 한순간에 무너뜨리는 무게를 지녔습니다. 유포릭한 퓨처 베이스 사운드와 비터스위트한 정서가 맞부딪히며 만들어내는 감정의 낙차가 이 곡의 핵심입니다.

B-사이드 "그 섬에서 (On That Island)"는 같은 섬을 조금 더 멀리서 바라보는 곡입니다. 136 BPM의 따뜻한 아날로그 신스 베이스와 밝은 플럭 리드가 이끄는 드림 팝으로, "아무 말 없어도 충분했던 그 시간, 그게 사랑인 줄 그땐 몰랐어"라는 고백이 담담하게 흘러갑니다. "그 섬은 그대로인데 나는 왜 이렇게 달라졌을까"라는 브릿지를 지나 "괜찮아, 그 섬이 기억해줄 테니까"로 이어지는 순간, 곡은 상실이 아닌 위로의 자리에 도착합니다.

"그 섬에서 다시 만나"라고 속삭이며 끝나는 "우도 블루 (Udo Blue)"와 "우린 거기 있었잖아"라고 되뇌는 "그 섬에서 (On That Island)". 두 곡은 하나의 섬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는 연작이며, 스위티즈의 여름이 남긴 가장 깊은 파란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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