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소개
달콤함이 가장 강한 무기가 되는 순간을 담은 스위티즈의 62번째 디지털 싱글 "DOCE DOCE"가 여러분을 찾아왔습니다.
타이틀곡 "DOCE DOCE"는 포르투갈어로 '달콤한'을 뜻하는 doce를 두 번 겹쳐 부른 곡입니다. 128 BPM으로 쉼 없이 밀어붙이는 하우스 킥 위에 브라질리언 펑크 특유의 카우벨 몬타젠 리프와 묵직한 808 베이스, 사이렌 신스가 겹겹이 쌓이고, 그 한가운데에서 스위티즈의 에어리한 보컬이 속삭이듯 떠오릅니다. "Sweet? 그건 반만 맞아", "달아서 문제면 그건 네 문제"라는 벌스의 짧은 한마디들은 귀엽기만 한 달콤함이 아니라는 선언이며, 후렴은 "Tá doce, that's me"라는 한 줄만 남기고 나머지 자리를 비트에 내어줍니다. 후렴이 끝날 때마다 터지는 보컬 없는 펑크 하우스 드롭이 곡의 에너지를 끝까지 끌고 갑니다.
B-사이드 "1, 2, 3!"은 망설임을 끝내는 세 번의 카운트를 노래한 곡입니다. 138 BPM의 통통 튀는 저지 클럽 바운스 댄스팝으로, "거울 앞에서 백 번쯤 연습했어, 말할까 말까 하다 하루가 갔어"라는 고백으로 시작합니다. 포르투갈어 카운트 "Um, dois, três!" 뒤에 이어지는 "무서워도 지금 뛰어!"는 고백에도, 도전에도, 변신에도 꺼내 쓸 수 있는 한 문장입니다. "하나는 용기, 둘은 너와 나, 셋은… 말 안 해도 알지?"라는 브릿지를 지나 전조로 한 번 더 솟아오른 곡은, 마지막 "…셋."으로 조용히 착지합니다.
두 곡은 모두 포르투갈어 한마디에서 출발합니다. "that's me"라며 자신을 선언하는 "DOCE DOCE"와, 셋을 세고 뛰어오르는 "1, 2, 3!". 달콤하지만 만만하지 않은, 스위티즈의 가을이 시작됩니다.

